YangYang Y-KIC Campus

양양 연창리 지식산업센터

워케이션

일(Work)과 휴가(Vacation)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는 사회 전반으로 퍼져 다양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환경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대면 생활 방식이 확대되고 플랫폼을 통한 화상회의, 비대면 재택근무의 조건들은 사람들의 삶에 장소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동시다발적인 변화는 일하는 시간, 장소, 방식에 구애 받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고 당면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적응하는 기간을 보내게 됩니다.

엔데믹 이후 기업의 다변화된 근무 환경은 직원들의 창의성, 생산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에 더불어 직원 복지라는 제도의 홍보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면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만족감, 능률을 올리는 방식의 대안으로 도심을 벗어나 휴양지의 환경은 이제 기업의 비전과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양양 (YangYang)

양양은 이제 더 이상 강원도의 여름 관광지가 아닙니다. 여름을 벗어나 사계절 다양한 레포츠가 가득하고 MZ세대의 핫플레이스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기업의 유연한 근무환경 제공과 재택근무의 다변화를 상징할 장소로 다양한 접근이 가능한 양양은 접근이 제한적인 제주도에 비해 상당한 매력을 지닌 공간으로 다가왔고 이국적인 바다가의 형태는

수요를 끌어들이기는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버퍼(Buffer), 쉼의 공간

지식산업센터의 장점은 다양한 업종이 집적되면서 생길 수 있는 시너지를 이용하며 소규모 창업공간으로 활용부터 대기업의 리모트워크플레이스의 지역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도심지의 답답한 커튼월과 외장에 가려 내부에만 집중되었던 지식산업센터의 생태적인 환경은 양양에서는 정반대의 공간활용이 가능합니다.

열린 발코니에서 끝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를 바라보는 휴식의 공간과 더불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의 창의성 발현은 많은 연구와 논문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자연환경에 면해서 외/내부 환경의 전환, 내부의 고정된 환경을 벗어나 자기만의 발코니가 있는 업무공간은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이끌어내는 시작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Architects Kyung Min-ho, Kim Young-kee, Bae Jeung-hwan, Choi Nak-hoon

Team Kang Eun-jin, Shin Young-jin, Na Sun-young

Location YangYang-gun, Kangwon-do

Area 22,078.92 m²

Floor Basement 2F Ground 24F

Program Factory

Date of Completion 2022.04 ~ Ongoing

Process

연창리 지명의 시작

산과 바다를 연결하는 공간

상운도 _ 강원도 양양의 상운역을 중심으로 한 역도

쉼의 공간 _ 틈, 사이, 연결

연창 _ 상운역의 이전으로 큰 창고를 연이어 건립한 연유

버퍼스페이스 _ 스크린월 / 쿠션오피스 / 로컬플랫폼

지세 _ 산에서 이어져 온 흐름이 평지를 지나 바다로 연결

무한한 가능성이 공존하는 사람,일,지역을 이어주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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